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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국회 현장 연결해 속보로도 전해 드렸는데 조금 전 국회 본회의에서 주택과 상가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통합당은 1당독재라면서 비판하면서 반대 토론을 한 뒤 퇴장했고 앞으로의 투쟁 방향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여야 양측 관계자 모시고 앞으로 정국 전망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앞서 생중계 통해서 국회 본회의장 모습 보여드렸는데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사실상 민주당의 단독처리로 통과됐습니다. 단독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인 겁니까?
[이경]
우선 단독처리를 하기 전에 싸우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린 점에 대해서는 민주당 자체 내에서도 송구스럽게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얘기도 많이 나왔었고요. 어쩔 수 없었다라고 또 변명을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전혀 협치가 없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만 말씀을 드리면 우선 법안처리 과정에서 상임위에서 법안처리하는 과정도 있고요. 그전에 간사 간의 협의도 있는 거고요. 그리고 원내대표 간의 협의도 있는 거고 그리고 정책위 간의 협의도 있었습니다. 그걸 계속 시도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서 좀 어려움이 있었고요.
그리고 지금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지금 이 모든 것을 부동산값이 올라간다, 전셋값이 올라간다, 이런 상황이 되잖아요. 국가에서, 정부에서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고 난 다음에 올라간다 비판을 하고 있으면 빨리 잡아야 되는 그럴 필요성이 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7월달에 이 법안을 저희가 통과시키지 않으면 그다음에는 11월, 12월까지도 연기가 됩니다. 그러면 우리 코로나19 이후에 힘드신 분들이 우리 서민들이 많이 힘드시잖아요. 그러면 앞으로 더 힘들 게 뻔한데 이걸 통과시키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는 것은 문제가 있다. 마지막으로 저희는 계속 협치를 원했고 토론을 원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받아들이지 않았고 피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서 그렇지 않아도 야당과의 협의 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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